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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_김유진 변호사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책은 새벽에 일어나면 하루를 두 배로 살 수 있다고 말하는 김유진 변호사의 책입니다. 저자가 새벽 기상을 통해 어떤 것들을 이루었는지와 어떤 새벽 시간을 보내는지에 대해 적혀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책이며 가볍고 쉽게 술술 읽혀나갈 수 있는 책입니다. 

김유진 변호사

김유진 변호사는 새벽 일찍 일어나서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새벽에 일어나서 외국어 공부, 다이어트, 단편영화제 참가, 새로운 변호사 시험 합격 등의 다양한 도전을 하고 이를 유튜브에 담고 있는 인플루언서입니다. 이 책은 김유진 변호사가 새벽 기상을 하면서 이루어 낸 것들에 대한 것도 기록되어 있고 새벽 기상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오프라 윈프리나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 등 이미 성공한 사람들이 새벽 기상을 하고 있고, 그들이 말하는 새벽 기상의 필요성에 대한 글도 인용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성장하거나 새벽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새벽에 잠시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나만의 시간을 통해 안정감을 찾는 것입니다. 저자가 사용하고 있는 하루 플래너 작성법도 제시되어 있습니다.

책내용

새벽 기상으로 저자는 휴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아무래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은 오로지 새벽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고요한 새벽에 일어나서 따뜻한 차를 마시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보냅니다. 딱히 좋아하는 게 없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전혀 해 보지 않았던 새롭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라고 말합니다. 그러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또한 자신의 계획된 자신의 스케줄이 있다면 저녁 약속이나 회식도 자제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타인과의 만남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케줄은 전날 밤에 계획하고, 당일 저녁에는 오늘 하루 있었던 계획과 실행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하루 24시간이라는 동일한 시간이 주어지지만, 어떤 사람 든 많은 일을 하면서도 여유롭게 보내고 어떤 사람은 적은 일을 하면서도 시간에 쫓기듯 하루를 보냅니다. 시간에 끌려다니느냐 내가 시간을 장악하느냐에 따라 여유로운 하루의 여부가 결정이 됩니다.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이 자기계발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진짜로 발전하고 싶다면 자기계발의 스위치를 켜고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다 문득 외롭다고 느낀다면 그때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나의 새벽

새벽 기상을 하지 않았을 때는 아침에 일어나서 바쁘게 출근 준비를 하고 회사에서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피곤해지는 일상을 되풀이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피곤하니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서 tv를 보거나 sns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늦게 잠을 이루던 생활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런 하루를 보내고 나면 다음날에 '어제 더 일찍 잘걸.' 하는 후회로 가득 찹니다. 그러나 그 패턴은 계속 반복됩니다. 늘 뭔가 불만족스럽고 아쉽기만 한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저도 새벽에 일어나 보았습니다. 새벽 기상을 하면 밤에 의미 없이 sns를 오랫동안 할 수 없습니다. 새벽에 일어나는 패턴에 맞추어 저절로 일찍 자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새벽에 일어나는 고요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새벽은 가족들이 잠들어 있고 오로지 저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무조건 자기 성장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베란다에 가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일출을 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창문을 열어 시원한 새벽 공기를 마셔 보기도 하였습니다. 짧게나마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하고 폼롤러를 사용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시간도 가져보았고 좋아하는 책을 조용히 읽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침을 그렇게 시작하니 정말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유로운 출근 준비를 할 수 있었고 아침을 만족스럽게 시작하니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을 평안한 시간으로 보내기도 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새벽시간을 채워볼지 앞으로 나아갈지 고민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