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제임스 클리어가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들어 내는 극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습관을 시작하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정도면 해 볼만하겠는데?'하며 습관에 대한 인식을 가볍게 느끼기도 했습니다. 매력적인 습관 만들기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저자 소개
고등학생 시절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저자는 훈련 중에 얼굴뼈가 30조각이 나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야구에 인생을 걸었던 저자에게 이 야구를 못하게 될 수도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좌절하는 대신 매일 1퍼센트의 성장을 목표로 하며 일상생활에서 작은 성공들을 이루어 나가게 됩니다. 6년간의 꾸준한 노력 끝에 대학 최고의 남자 선수로 선정되며 기사회생하였습니다. 이러한 계기를 바탕으로 저자는 나락으로 떨어진 인생을 구해낸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자기계발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책에서 이와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체성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일을 행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래서 이미 스스로를 그렇다고 믿고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야.'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한 사람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는 습관을 기르려고 한다면 이는 정체성과 습관이 대립하기 때문에 꾸준한 행동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오랫동안 좋은 습관을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자아상과 습관 행동이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최고 버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믿음을 편집하며 바꿔나가고 자신의 정체성을 수정해가야 합니다. 습관은 정체성을 만드는 가장 큰 증거가 되기 때문에 스스로를 아침형 인간이라는 정체성을 만들고 싶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행위를 반복해가며 그 정체성에 대한 증거를 쌓아가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서 '나는 아침형 인간이야.'라는 그 정체성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습관 하나하나는 스스로를 신뢰하게 만들어 줍니다. 물론 가끔은 나쁜 습관을 선택하는 날도 있겠지만, 과반수의 좋은 선택을 한 것이 나의 정체성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변화는 이렇듯 두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처음에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한 뒤에 작은 성공들을 통해 스스로에게 증명하는 것입니다. 습관은 '어떤 사람이 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습관은 만들고 나쁜 습관은 버리기, 그리고 분명하게 만들기
저자는 습관을 만드는 방법에는 네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습관을 분명하게 만들기, 매력적으로 만들기, 하기 쉽게 만들기, 만족스럽게 만들기입니다. 더불어서 나쁜 습관을 버리는 법은 보이지 않게 만들기, 매력적이지 않게 만들기, 하기 어렵게 만들기, 불만족스럽게 만들기입니다. 그중 몇 가지만 공유하려 합니다. 우선 현재의 습관을 글로 써 보고 현재의 습관을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그냥 습관으로 나누어서 표시해 봅니다. 이로써 내가 어떤 습관을 갖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라고 분명하게 설정합니다. 이미 하고 있는 좋은 습관에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의 좋은 습관이 있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물을 한잔 마실 것이다.'라고 습관을 쌓는 방법입니다. 또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책을 더 자주 읽고 싶다면, 집 안의 곳곳에 책들을 놓아두는 것입니다.
습관을 매력적이고 하기 쉽게 만들기
습관을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행동'과 '해야 하는 행동'을 짝짓는 것을 권고합니다. 예를 들어 '러닝머신을 탈 때는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본다.'라고 해야 하는 행동과 하고 싶은 행동을 묶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그런 습관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 있는 것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습관은 시간보다는 횟수에 기반하여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0일, 50일, 100일 동안 한 것은 중요하지 않고 행동을 수행하는 비율이 중요합니다. 어떠한 행동을 일주일에 두 번 하는 것과 100번 하는 것은 아주 다른 결과를 초래합니다. 작은 습관은 에너지가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습관을 만들 때 필요한 에너지가 적을수록 그 습관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중에 '2분 규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 2분 이하로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자기 전에 책을 읽어야지.'라는 것을 '매일 책 한 페이지를 읽어야지.'로 축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강력한 전략이 되어 쉬운 일일수록 더욱 지속적으로 행하게 될 것입니다. 2분 동안 그 일을 하고 멈추라고 말하며 시작을 쉽게 하면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내가 원하는 유형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가장 작은 방식의 행동을 취하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적게라도 하는 것이 낫다는 말을 제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며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웰씽킹(Wellthinking) 켈리최 모든 것이 풍요롭게 (0) | 2025.05.24 |
---|---|
부자의 말센스 책 리뷰 (0) | 2025.05.24 |
더 플러스 조성희의 시크릿 비법 (5) | 2025.05.24 |
어웨이크(AWAKE) 박세니 무한한 잠재력의 기적 (2) | 2025.05.24 |
생각의 비밀 김승호 회장님의 잠재의식 활용하기 (0) | 2025.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