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가난한 아빠와 부자 아빠가 같은 상황 속에서 돈을 대하는 사고방식의 차이를 풀어내고 부자 아빠의 부에 대한 마인드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또한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할 것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두 명의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 두 명의 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저는 처음에 두 명의 아버지라고 하여 어머님이 재혼을 하셨나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게 아니라, 한 아버지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친아버지이며 다른 한 아버지는 친한 친구인 마이크의 아버지를 말합니다. 저자의 아버지는 박사 학위까지 받으시고, 유명한 대학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셔서 연구과정을 수행하신 지적인 분이셨으나 나중에는 점점 경제적으로 점점 어려워지셨습니다. 이 분을 '가난한 아빠'라고 합니다. 저자의 친구 아버지는 중학교도 채 마치지 않으신 분이며, 나중에는 경제적으로 점점 성장하여 최고의 갑부가 되었습니다. 이 분을 '부자 아빠'라고 합니다. 두 아버지의 상반된 돈에 대한 개념과 생각이 어린 로버트 기요사키에게 특별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돈에 대한 두 분의 상반되는 견해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가난한 아버지는 "나는 돈에 관심이 없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취직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고 부자 아버지는 "돈이 곧 힘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투자 대상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아버지의 돈에 대한 사고방식을 관찰한 로버트 기요사키는 아홉 살 때 부자아빠의 생각을 따르고 그분에게 돈에 대해 배우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법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산과 부채, 수입과 지출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진짜 부자들은 자산에 초점을 두지만 가짜 부자들은 수입에 초점을 둔다고 합니다. 자산은 우리 지갑에 돈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채는 우리의 지갑에서 돈을 빼 가는 것입니다. 저자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산을 사고,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부채를 사라고 말합니다. 가난한 사람들과 부자들의 현금 흐름을 살펴보면, 가난한 사람들은 직장에서 돈을 벌면 수입이 생기고 수입은 세금이나 주거비, 식비, 교통비 등으로 나가게 됩니다. 중산층의 현금 흐름 패턴을 살펴보면, 직장에서 급여를 받아 수입이 생기고 이는 주택 융자, 자동차 융자, 신용카드 부채, 학자금 융자 등의 부채로 나가게 되고 남은 돈은 세금, 자동차 융자금, 신용카드 대금, 주거비, 식비 등의 지출로 나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부자들의 현금흐름 패턴은 어떨까요? 부자들은 우선, 부동산이나 주식, 채권, 어음, 지적 자산 등의 자산을 통해 수입을 벌어들입니다. 이 자산은 임대료 수익이나 배당금, 이자, 로열티의 형태로 수입으로 들어옵니다. 자산을 통해 수입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며, 이 수입으로 지출과 부채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방법은, 자산이 지출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수입을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남은 돈은 다시 자산에 재투자합니다. 그러면 자산은 계속해서 불어나고 자산이 만들어내는 수입 역시 함께 증가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부자는 점점 더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나는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을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가난한 아빠의 사고방식에서 배운 것인지 부자 아빠의 사고방식에서 배운 것인지에 대해 말입니다. 생각해 보면 저희 부모님께서도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돈은 이 정도만 있어도 돼."라는 말, "사업을 하는 건 안 좋은 거야.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좋아."라는 말, "돈이 많으면 골치 아픈 일들이 많아져."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드라마를 보거나 영화를 보면서 '돈이 많으면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하였고, '돈 많은 부자들은 욕심쟁이야.'라고 생각하거나 '돈 많은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성격이 나빠.'라고 생각하곤 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에도 돈과 부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나 긍정적으로 알려 줄만한 환경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가난한 아빠의 생각을 보며 내 주변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부자 아빠의 마인드는 새롭게 들어보는 것도 많았으며 다소 낯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읽은 자기 계발서에서 성공한 사람들, 부자가 된 사람들의 마인드와 같은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돈에 대한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는 것을 떠나, 구체적으로 돈에 대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며 실질적으로 수입과 지출, 자산 등에 대한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돈에 대한 공부를 하고, 부채를 줄이고 자산을 늘리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시고,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것이 낫다고 하였으니 생각하는 것을 지금 바로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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