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은 스노우 폭스 그룹의 김승호 회장님이 쓰신 책으로 부자가 되는 과정과 부자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얻은 지식인, 돈이 어떻게 움직이며 왜 사라지고, 어떤 흔적을 남기며 어디로 몰려다니는지에 대해 정립한 돈의 속성을 담은 책입니다. 김승호 회장님은 미국에서 자수성가하여 현재는 전 세계 열한 개국에 삼천팔백여 개의 매장과 연 매출 1조 이상을 한 스노우 폭스 그룹의 회장입니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 1년에 수백억의 세금을 내고 계시고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돈은 인격체입니다
김승호 회장님께서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설명하신 부분입니다. 이것만 정확하게 알고 이해했다면 책을 덮어도 된다고 하실 정도로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돈이 인격체라는 의미는 돈은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라는 의미입니다. 돈은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붙어 있으려고 하고, 돈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다가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동전과 같은 작은 돈도 함부로 하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큰돈은 마땅히 보내야 할 곳에 보내줍니다. 허세나 사치를 위해 사용되지 않고 가치가 있는 곳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니 어릴 적에 ‘부자들이 돈을 더 아낀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돈을 다루는 능력
김승호 회장님은 돈을 다루는 능력에는 네 가지가 있으며,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과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그리고 쓰는 능력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버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이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부자가 될 수 있고, 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버는 능력 외에 다른 능력이 부족해서 빚을 지거나 사기를 당하는 사람도 많이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돈을 모으는 능력을 갖추려면 돈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 지출을 관리하는 능력을 지녀야 합니다. 돈을 유지하는 능력도 중요한데,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허영심에 가득 차, 소위 ‘유지비’라는 곳에 돈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자제하며 유지해야 합니다. 돈을 쓰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 되며, 지출해야 할 것은 기일을 지켜 지출해야 합니다. 허영심 때문에 밥값을 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의 돈을 존중하는 사람에게는 몇 번은 사 줘도 되지만, 돈이 많으면 당연히 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는 어울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까지 챙기면 내 돈이 나를 욕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생각
‘한때 잘 나갔다.’라며 부자였던 순간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재도 부자가 아니라 '한때' 부자였던 사람들입니다. 저는 평생 안정적인 부자가 되고 싶지, 이런 '잠깐 부자'는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김승호 회장님의 말씀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깐 부자였던 사람들은 저자가 말하는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을 갖추지 못해서 생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돈을 벌기만 하면 부자가 될 거라고 단순히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잠깐의 부자가 아니라 평생 안정적인 부자로 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을 버는 능력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네 가지의 능력을 겸비하기 위해 깨어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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